소개
2019년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날씨의 아이"는 비가 계속 시작되는 여름 어느날 고즈시마의 고등학교 1학년 소년(모리시마 호다카)이 가출을 하게되고, 비를 멈추는 능력이 있는 소녀(아마노 히나)를 만나면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소개합니다.
· 감독·원작 : 신카이 마코토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미스터리, 어드벤처, 성장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등장인물 소개
· 아마노 히나 - 여자 주인공.날씨를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의 초커를 걸고 다닌다.
· 모리시마 호다카 - 남자 주인공. 시골에서 도쿄로 가출한 고등학생 소년, 글 솜씨가 있다.
· 아마노 나기 - 히나의 남동생. 인기가 많음.
·스가 케이스케 - 잡지 사의 사장이자 기자. 가출한 호다카를 취직시켜줌.
·스가 나츠미 - 케이스케의 조카. 잡지사의 어시스턴트로 일함.
줄거리
도쿄에서의 시작
히나는 비오는 날 병원에 엄마의 손을 잡고 하늘은 보는데 구름 속에 빛이 하나로 모이는 것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병원을 나섰다. 건물 위에 기둥(도리이)이 있었고, 히나는 간절히 기도를 하며 기둥문 아래를 지나갔다.
폭우가 내리는 날 페리 안에 있던 호다카는 페리 위를 가판대로 올라가게 되는데 비를 맞으며 신나 한다. 그러다 폭우가 하늘을 덮고 페리가 흔들리자 바다로 빠지게 되는 것을 스가 케이스케가 구해준다. 호다카는 계속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었다. 페리에서 내리면서 스가는 호다카에게 명함을 전한다.
도쿄는 계속 비가 내리고, 시골 고등학교 소년은 도쿄가 무섭다고 느낀다. 호다카는 도쿄시내에서 순찰을 도는 경찰에게 검문을 당하게 되고 건물 안에서 쪼그려 앉아있던 호다카에게 새끼 고양이가 나타나 갖고있던 과자 한 조각을 건넨다. 가게 직원에게 여기는 왜 있냐고 하며 쓰레기통에 넘어지게 되는데 거기에서 권총 한 자루를 발견하게 된다. 맥도널드에서 3일 내내 스프가 저녁이라고 하며 다정하게 건넨 햄버거 하나.
호다카는 견디다 못해 스가를 찾아가게 되고 사무실 안에는 나츠미가 쇼파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스가는 호다카에게 일자리를 찾고 있냐고 물으며 미스테리 취재를 하라고 하면서 인터넷에서 유행인 '맑음 소녀'는 소재꺼리로 어떠냐고 묻고, 오늘은 취재꺼리가 있다고 하면서 나츠미와 호다카는 취재를 가서 점술사가 비를 내리는 여자도 있고, 하늘을 맑게 하는 여자도 있다고 하면서 먹여주고 재워준다고 기사를 쓰라고 한다.
맑음 소녀
온갖 뒤치닥거리를 하고 있는 호다카.
호다카는 길에서 봤던 고양이를 다시 만나게 되고, 버거 가게에서 버거를 건넸던 아이를 따라 가게 되고 그 아이가 이상한 남자 손에 이끌려 술집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호다카가 히나의 손을 잡고 도망가다가 걸려 맞게 되는데 가방에서 총을 꺼내서 쏘게되는데 진짜 총이였다.
멈춘 시간.
둘은 도망가서 빈 건물로 도망간다. 히나는 사람을 죽일려했다며 소리치지만 이내 다시 돌아와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게 되고 아르바이트가 짤려서 아르바이트가 필요했다고 이야기 하며 건물 옥상 기둥(도이리)에 가서 기도를 하니까 하늘이 맑아 졌다. 그렇게 호다카는 맑음 소녀 '히나'를 만났다.
비가 내리는 아파트 토닥 토닥 떨어지는데 물고기가 바닥에서 떨어지고 물 고래가 나타기도 한다. 도쿄는 많은 비가 내린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젤리 처럼 떨어지는 투명한 물고기가 인터넷에 영상이 돌아다닌다.
호다카는 기사 쓰면 돈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호다카는 맑음 소녀를 데리고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호다카는 히나의 집에 방문하게 된다. 맑음 소녀의 기도로 돈을벌자고 이야기를 하고 인터넷에 올리게 된다. 집에 남동생 나기가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 온다. 그 사이에 일이 들어오고, 내일 바로 일을 하게 된다.
벼룩시장에서 히나는 기도를 하고, 호다카와 나기는 우산을 들고 인형옷을 입고 돕는데 맑음이 성공해서 돈을 벌게 된다.
그 이후 입소문을 타게 되어 히나와 호다카는 계속 일을 하게 된다.
큰 행사(불꽃놀이)를 맡게 된 히나와 호다카.
높은 건물 위에서 기도를 하자 태양이 떠오르고 도쿄 이곳 저곳을 비추게 되면서 불꽃놀이가 진행 되고, 히나는 맑음 소녀일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 하며 밝게 웃으며 호다카에게 고맙다고 이야기를 전한다.
케이스케와 나츠미는 취재를 가게 되는데 호다카를 찾는데, 호다카는 다른 알바때문에 취재를 못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호다카와 히나는 백중날인 집에 가서 맑음 소녀를 일을 하게 되어고, 히나도 어머니를 위해 불을 피우게 되면서 할머니는 저 구름을 타고 온다고 이야기를 한다. 날씨의 무녀 취재를 간 케이스케. 날씨를 치료 한다는 무녀이야기.
날씨는 천계라며 하늘과 땅 사이에서 언쳐 사는 것이 사람이라며 인간의 간절한 소원을 담아 하늘에 전하는 존재가 날씨무녀라고 이야기 하며 날씨 무녀에게는 슬픈 운명이 따르게 된다는 카누시 할아버지.
그 형사에게 쫒기는 클럽 사장. 형사는 총을 겨눈 소년에 대해서 묻는다.
히나의 생일 선물을 고민하는 호다카는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나기의 도움을 받는다. 나기는 누나를 걱정 하고 있었고, 나기의 조언을 받아 반지를 구매 하게 된다.
딸을 위한 해를 비추어달라는 아버지의 소원 그게 히나의 마지막 일이였는데, 주인공은 스가 케이스케였다. 호다카는 딸이 있었는데 천식 때문에 맑은 날만 만날 수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날씨의 무녀 : 인간 재물
히나에게 고백하려는 호다카. 갑자기 거쎈 바람이 나타나 히나를 공중에 띄우며 몸이 점점 투명해 진다. 몸이 투명해진 히나는 이렇게 된 사실을 알리고 히나의 집에 온 호다카는 히나를 아동 상담실 사람들에 의해 둘이 헤어질수도 있나느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잡지사 스가에게도 형사가 방문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게 좋겠다고 이야기 하는 스가와 히나.
히나와 나기는 아동 상담사를 피해 도망 가려고 하고 호다카도 같이 도망가자고 하지만 도쿄 전체에 기록적인 비가 나타나고 추워지면서 이상 상태의 기후가 계속 되고 있었고 지하철도 멈추게 되면서 잘곳을 찾지만 마땅치 않고 한 여름에 도쿄는 눈이 내린다.
호다카는 하늘과 히나가 연결 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케이는 술을 마시고 쓰러져 있었고 호다카를 쫒아냈다는 케이를 나물하는 나츠미. 히나는 인간 재물이 이라고 알렸냐고 묻는 케이.
도심에서 경찰에에게 잡힌 호다카를 구하려는 히나는 소리를 지르게 되고 하늘에서 번개가 치며 트럭에 불이 난다. 간신히 호텔방을 찾은 호다카와 아마노 남매는 즐거워하고 나기와 호다카는 목욕을 하고 저녁도 먹고 즐겁게 논다.
호다카는 투명해지는 히나, 하늘을 맑게 하는 대신 내 몸이 투명해진다는 히나, 그런 히나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맑음 소녀 일도 하지 않으니까 몸도 괜찮아 질꺼라며 히나는 서럽게 운다. 따라서 하늘에서도 비가 내린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히나는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다. 호텔주인은 형사에게 신고를 했고 나기와 호다카는 그렇게 경찰서로 잡혀간다는데 하늘이 맑게 개여있었다. 맑은 날씨에 다들 밝은 얼굴이다. 그러다 하늘에서 호다카가 선물한 반지가 떨어졌다. 히나는 15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히나를 데려가서 하늘이 맑아진거라고 형사에게 이야기 하지만 호다카가 정신이 이상한거라고 생각한다.
케이는 딸과 통화를 하면서 날씨 이야기를 하고, 딸은 히나가 히나를 봤다고 이야기하며 히나언니가 날씨를 맑게 해준거냐고 묻는다. 호다카는 경찰을 피해 히나를 찾으러 도망가고 우연히 만난 나츠미는 호다카를 오토바이에 태워서 도망가고 나기가 연락을 해서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나기는 누나를 찾기위해 전 여친과 현재 여친을 불러서 변장해서 도망간다.케이에게 호다카가 가출했다고 전한다. 케이는 자신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
히나를 만나겠다며 호다카는 '다들 알면서 모른척 한다며' 소리 친다. 기둥을 지나는 호다카는 신을 부르며 부탁하며 천계로 가는데 하늘 물고기들을 지나 떨어지는데 구름위에 태양은 밝게 빛나고 있었고, 구름위 언덕에는 히나가 있었다. 히나에게 이제는 너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호다카. 히나는 알겠다고 대답하며 하늘에는 우레와 같은 비가 쏟아진다. 그 비에 눈물이 가려졌고, 3년이 지난 후
호다카는 졸업을 했고, 다시 도쿄로 돌아와 일을 해야 겠다며 마지막 의뢰지를 찾아가게 되고 기존에 의뢰를 했던 할머니가 살고 있었고 할머니는 200년전쯤 그 곳은 바다였다며 그때로 돌아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이야길하며 지금처럼 이렇게 된건 우리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아메 고양이는 뚱보가 되어있었다.
"너무 신경쓰지마라, 청년! 세상은 처음부터 미쳐있었으니까!" 라며 케이는 호다카를 위로한다. 히나를 만나러 가는 호다카는 기도를 하고 있는 히나를 발견하고, 교복 차림의 히나를 보며 호다카는 눈물을 흘린다.
"히나, 우리들은 분명 괜찮을 꺼야!"
감상 후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사실주의 애니메이션의 강자 인듯 영화를 보는 내내 도쿄에 가있는 듯한 느낌이다. 도쿄의 곳곳을 가보지 않아도 보는 느낌이다. 날씨는 사람의 기분을 조정한다는 부분에서 동감하며,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흐린날은 흐린날대로 비오는 날은 비오는 날대로의 낭만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데, 날씨의 아이에서처럼 매일 비가 온다면 정말 날씨때문에 우울해 할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옛날에도 비가 오지 않아서 우리나라에서도 기우제라는 제사를 지냈다. 제물을 받치는 일도 있었다. 정성이 부족하다며 한나라의 왕은 하늘에 비는 제사도 있었다. 기둥(도리이)에서 기도를 하는 모습은 마치 신에게 기도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없었던 일은 아닌거 같다는 뭐 그런 공상과학같은 일도 생각 해보며, 영화를 보는 내내 소년과 소녀가 성장 하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것이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하였고 스스로 탓을 하며 구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며 '괜찮다!' 하는 부분이 이 시대의 불투명한 미래를 불안해 하는 소년, 소녀들에게 어른인 우리가 보다듬어 주어야 하는데, 그 용기가 나지 않았던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