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4. 1. 30. 20:39

영화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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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BS 1976, '위대한 개츠비'

소개

1976년 감독 잭 클레이튼, 출연 로버트 레드포드와 미아 패로우 주연의  소설 원작 '위대한 개츠비'는, 1925년에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소설 중 하나이다. 

 

 미국은 전쟁을 경험하면서, 거기에서 온 경제 활동과 산업 생산력을 기반이 되어 경제적인 번영을 경험였고, 여성들의 지휘가 변화하기 시작한 시기이자, 미국내 인종 갈등이 심화 되기 시작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줄거리 (스포 있음)

 영화는 시카고에서 온 증권사 직원 닉 갤러웨이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닉이 사촌동생 데이지를 찾아오게 된다. 데이지의 남편 톰 뷰캐넌은  정비공 조지 윌슨인 아내 머틀과 불륜 관계였고, 데이지는 남편의 불륜을 알면서 모른척 하며 괴로워 하고 있는 모습이 첫 장면이다. 닉은 데이지의 강 건너편에 작은 주택에서 살고 있었고, 닉의 집 옆에 호화 주택이 있었다. 그 호화 주택에서는 매주 금요일 화려한 파티가 열렸고, 주택의 주인은 테라스 앞에서 강 건너편을 바라만 보고 있을뿐, 파티를 즐기지는 않는다.  닉이 파티의 주인공 제이 개츠비의 초대로 파티에 초대되어 둘은 만나게 된다. 그 장면은 매우 긴장감과 불안감을 조성하는 영상미를 갖고 있다.  닉과 개츠비가 만나면서 개치비는 닉에게 부탁을 한다. 데이지를 닉의 집에 혼자 올것을 부탁하며, 닉의 집에 새하얀 꽃과 잔디를 깍아주는 등 은쟁반에 차를 준비 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개츠비와 데이지는 그날 처음 본 사이가 아니였다. 8년전 개츠비가 장교 출신으개로 있을 때 만남을 가진적이 있었다. 아메리칸 드림으로 성공한 개츠비가 나타난 것이다. 개츠비는 데이지를 위해 노력 한다. 그러면서 갈등이 생기는데, "왜 나를 기다리지 않았냐?', " 톰을 사랑하느냐?' 라는 질문을 쏟아 낸다. 데이지는 톰을 사랑하지 않았고, 그가 부유했고, 당신의 편지를 받았을 땐 난 결혼 하기로 결정된 상태였다. 라며 회피아닌 회피를 한다. 개츠비는 데이지가 너무 갖고 싶다. 데이지가 나오는 신문들을 스크랩하며 돈을 모았다. 

 

 6자 대면을 한다. 거기에서 데이지를 몰아 붙이며, 톰과 헤어질 것을 종용하고, 톰은 정말 나를 사랑 하지 않았냐? 하는 데이지에게 애원한다. 데이지는 그 장소에서 벗어난다. 개츠비가 그녀를 따라 나서고, 운전을 하던 중 정비공의 아내, 톰의 내연녀인 머틀을 차에 치고, 뺑소니로 달아 난다.  닉은 개츠비를 비난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곧 운전한 사람이 데이지임을 알아채고, 개츠비는 상황을 보고 돌아오겠다는 데이지를 굳게 믿는다. 한편 아내를 잃은 윌슨은 톰을 찾아간다.  윌슨은 모든걸 알고 있었다. 아내가 바람을 피고있다는것을 그래서 아내와 떠나기로 했고, 아내를 가두웠는데 아내가 도망치면서 차에 치인것을 아내의 죽음에 복수를 해야한다 생각했고, 톰이 윌슨을 만나 이야기를 했고, 톰이 수영장에 있는 개츠비를 총으로 쏘아 죽인후 본인도 자살을 한다.

 

 

감상 후기

닉의 관점에서 시작되는 이 영화는 1인칭 시점이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 있어하고, 좋아하는 부분이다. 주연의 입장이 아닌 제 3자인 닉의 관점에서의 개츠비와 데이지 그리고 톰의 속 사정을 모른다. 오로지 닉의 관점이고, 그들의 대화에 주인공의 상황을 알 수있다. 위대한 'Great' 라는 표현이 왜 나왔을까? 궁금했다. 개츠비가 왜 위대할까? 한 여자를 사랑해서 성공 후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이 위대하다는 것일까?  아니면 아메리카 드림을 이룬  사람이이라 위대하다는 것일까?

 

 여러면으로 생각해보았지만 딱 떨어지는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가장 인상 적인 부분 중 하나는 영화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안경 광고 판이다. 안경을 쓴 눈만 있는 광고판, 그 앞에서 윌슨이 이야기 한다. 당신이 나를 속였다고 생각하고 바람을 피웠지만, 이해한다. 하지만  "신까지 속일순 없다" 라고 철학적인 멘트. 마지막 장면 중 닉을 떠나는 톰과 데이지 새로운 집을 구하기 전까지 여행을 한다며 떠나면서 닉에게 데이지가 다시 만나면 좋을꺼 같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본인의 잘못을 뉘우치는 것 없이, 남편과 속세에 숨여 드는 느낌이였다. 고전이고, 명작이라고 표현 되는 부분이 귀족과 평민, 성공한 부호들 그 사이에 알 수없는 이간질과 욕망, 허영심 등이 녹아져 있어서 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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