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20년에 개봉한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소개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아이' 등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인기가 있는 애니매이션 감독입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리나라에는 2023년 3월에 개봉하였다.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며, 폐허를 찾아 문을 닫으러 다니는 이야기이다.
등장인물 소개
이와토 스즈메 - 어머니를 일찍 잃고, 고모 이와토 타마키와 규슈 미야자키현에 살고 있는 여고생.
무나카타 소타 - 일본 내에 재앙의 문을 닫는 「토지시」대학생.
다이진 - 요석이였으나, 스즈메로 인해 봉인이 해제되어 일본 곳곳을 돌아다니는 흰 고양이.
사다이진 - 요석중 하나 미미즈를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억누르고 있던 검은고양이.
미미즈 - 일본 전체에 흐르는 검붉은 색의 촉수와 같은 모습을 한 존재이자 재앙.
이와토 토마키 - 언니가 죽은자 어린 스즈메를 데리와 과잉보호 하는 스즈메의 이모.
줄거리
언덕을 오르며 아이가 길을 헤메이는 장면과 동그랗게 뜬 보름 달. "엄마"를 찾는다. 그러다 누군가를 발견 하는 꿈을 꾸며 스즈메은 잠에서 깬다.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가던 중 소타를 보고는 아름답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스즈메에게 이 동네에 폐허가 있냐고 물어본다. 스즈메는 학교로 가던 길을 멈추고 '잘생긴 남자' 가 물어본 폐허를 향해 가고, 그 폐허는 운여하고 있지 않는 원형돔의 온천 리조트 안 가운데 서있는 문을 보게 된다. 문을 연 스즈메는 자신이 꿈에서 보았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려 하였으나, 문을 관통하는 것 뿐 그 안으로 들어갈 수없었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을 본인도 모르게 뽑아내고 살아 있는 상태로 도망간다.
학교로 돌아온 스즈메는 본인이 갔다온 온천마을에서 붉은 연기가 피어 오는 것을 보고 놀라는데 친구들은 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진동을 느끼며 지진 문자가 반에 경보음처럼 울리고, 스즈메는 자전거를 타고 다시 온천으로 향하는데 문을 힘들게 닫고 있는 잘 생긴 남자 소타를 도와 같이 문을 닫은 후 소타의 목에 걸려있는 열쇠로 문을 잠근다. 문이 닫히고 붉은 촉수들은 사라지고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소타는 스즈메에게 더 이상은 관여 하지 말라고 나오는데, 소타는 요석과 미미즈 이런 말을 하면서 스즈메는 본인을 구하려다가 팔을 다친 소타를 그냥 돌려보내지 못하고 자신의 집에가서 치료를 돕는다. 미미즈는 일본 전역을 돌며 목적도 없이 뒤틀린것이 있으면 어디가에서 나올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소타라고 소개한다.
스즈메의 창문에 나타는 하얀 고양이를 보며 스즈메는 너무 말랐다며 먹이를 주고, 스즈메는 "우리 집 아이가 될래?" 라고 이야기를 하고, 소타에게는 방해가 된다고 이야기를 하자 앉아있던 유아용 의자로 변한다. "이게 말이 돼!" 라고 이야기를 하고 도망가는 하얀 고양이를 쫓아가는 의자 그 뒤를 쫒는 스즈메. 항구에 정박하고 있떤 페리를 타면서 집과 멀어진다. 페리 안에서 흰 고양이와 대치 중인 의자 고양이는 또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곤 다른 배를 타고 사라져 버린다. 배 안에서 스즈메가 온천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를 하고 고양이가 요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재난이 지상에 나오지 못하게 전국을 돌아다니며 문을 닫는 일을 하고 있는 토지시라고 소개하며, 고양이를 다시 요석으로 돌려놓고 본인은 다시 돌아가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스즈메에게 내일 아침 집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를 한다. 잠이든 스즈메는 눈속에서 헤메이는 어린 시절을 본인이 문을 여는 꿈을 꾸며 잠에서 깬다.
1. 미야자키
SNS에 여기 저기 사진을 찍히면서 SNS에 '다이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소타는 스즈메에게 집에 돌아가라고 이야기 하지만 의자로 변한 소타는 혼자 다닐수 없고, 둘은 요석을 찾을 때까지 같이 다니기로 한다. 길을 가던중 오토바이 한 대가 지나가면서 귤박스가 떨어지면서 내리막 아래로 귤이 떨어지는 그물로 잡아준며 둘은 치카라고 소개하며 친구가 되었다. 멀리서 미미즈가나타난것을 확인 하고 급하게 달려가는 산사태로 폐허가 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치가는 그 곳에 데려다 준다. 학교가 뒷 문이 되었고 의자인 상태에서 문을 닫으려 하는데 갖고 있던 열쇠 목걸이는 바닥에 떨어지고 스즈메가 문을 닫는 것을 도와주며 열쇠를 잡고 눈을 감고 이곳에 있던 모습을 상상하며 목소리를 들으면 열쇠 구멍이 생기면 문을 잠궈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둘은 힘을 합쳐 문을 닫는다. 미미즈는 사라지며 비를 뿌린다. 둘은 문을 닫은 것에 대해서 축하하고있을 때 다이진이 나타난다. 전화로 이모의 걱정을 한 몸에 잔소리를 듣다 전화를 끊는다. 민막에서 일을 하는 치카와 저녁식사를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모에 관련하여 이야기를 하며 간섭을 그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며 설거지도 하고 목욕탕을 청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산사태로 폐허로 된 그곳이 치카가 다년던 중학교라고 이야기를 듣는다. 마법사 같고 비밀이 많은거 같다며 뭔가 모르게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같다며 치카는 스즈메를 치켜세워 주며 잠이 든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떠나려는데 뉴스에 아카시해협대교에 다이진이 나오고, 소타를 깨운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고베라며 둘은 고베라고 이야기하며 치카는 본인이 입던 옷을 선물한다.
2. 고베 -규노미야스즈 상점가
히치 하이킹을 하는 스즈메 소나기가 내리고 버스를 타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린다. 지나가던 차량 한대가 버스 정거장에 머무르는 것을 확인 하고 차에 태워준다. 고베에 머무른다는 남매가 타고 있는 루미의 차량이였다. 하늘은 맑았다 한다. 버거를 먹으면서 산 중턱에 어릴적에 많이 놀러 다녔다고 하면서 버려진 놀이 공원이 있는 것을 알게되고, 어린이집이 갑자기 휴원한다고 하면서 남매를 돌보게 된다. 남매는 스즈메에게 메달리고 귀찮게 군다. 소타는 그런 모습을 도와 준다. 그러면서 웃음코드가 있다. 스낵바 하버에 나타난 다이진. 미미즈가 나타났다고 알려주는데 그 곳을 놀이공원 관람차였다. 소타는 마이진을 붙잡겠다고 하고, 스즈메는 문을 닫으러 가는데 마이진을 붙잡다 놀이공원엔 불이 켜졌고 관람차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관람차 안에서 어린 스즈메와 엄마를 발견하고 마이진은 소타에게 임무는 "너에게 넘겨 졌어"라고 이야기 하는 동시에 스즈메는 관람차 안에서 떨어질뻔 하는 것을 소타가 구해주며 놀이 공원에서 즐겁게 놀던 모습이 상상이 되고 문을 닫는다. 소타는 뒷문 안쪽에 무엇이 보였냐고 물어보고, 저 세상 - 미미즈가 사는곳, 죽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 이야기를 듣는다. 스낵바로 돌아온 스즈메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내며 볶음 우동을 같이 먹으며 사람들과 즐거운 밤을 보낸다. 소타는 도쿄에 사는 대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중요한 일은 남이 모르게 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잠이 든다.
3. 도쿄
소타를 꺠우는 스즈메. 루미씨는 야구 모자를 선물한다. 이모는 문자 55개를 남기고, 둘은 신칸센을 타고 도교로 향한다. 후지산을 그냥 지나쳤다며 잠이든 스즈메는 소타를 구박하고, 우여곡절 끝에 도쿄에 도착한다. 다이진을 찾기전에 가볼 곳이 있다며 전화 한통 걸어달라며 편의점에 들리게 되면서 소타씨가 살고 있는 집에 방문 한다. 책장 위에 있는 상자를 내려달라고 이야기를 하며 웃음 코드가 곧곧에 묻어 난다. 미미즈에 관련된 이야기와 요석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미미즈의 머리를 누르고있는 요석이 있다고 알게되고 병원에 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 해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소타네 집에 친구 세라자와가 찾아온다. 2만엔을 빌려줬다며 빨리 갚으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중 지진 메세지가 나타나고 미미즈가 나타났다. 강 하류에 미미즈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다이진이 나타난다. 소타는 요석으로 돌아가라는 이야기를 하고있었지만 그렇게 할수없다며, 소타에게 아직 모르냐고 묻는다. 지진이 더 심해지며 도쿄는 또다른 요석이 뽑혔다며 미미즈 전체가 나오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며 미미즈를 향해 몸을 날리는 스즈메는 하늘 높이 날아간다. 다시 평화로운 도쿄. 다이징은 요석이 더 이상 아니라며 소타가 요석이라고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고 이야기를 한다. 요석이 된 소타를 미미즈에 꼽지 않으면 미미즈가 땅에 떨어진다고 사람들이 엄청 죽을 것이라며 압박하며 소타를 미미즈에 꼽는다. 하늘은 예쁜 오로라 처럼 번지면서 스즈메가 물 속에 떨어지는 것을 다이징이 구해준다.
엄마가 의자를 만들어 줄 때를 기억하며 깬 스즈메, 할아버지를 찾아가 소타의 소식을 전하고 뒷문을 찾아서 저 세상으로가 소타를 구하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지하철 역에서 소타의 친구가 세라제와와 이모를 만나서 스즈메가 살던 고향으로 간다.
4. 폐허가 된 스즈메의 고향
고향으로 가는 중 지진을 느낀 스즈메 언덕올라가 미미즈를 확인하는데, 세라자와가 이곳이 이렇게 아름다웠는지 몰랐다고 이야기 한다. 스즈메는 어린시절 본인이 그렸던 그림일기를 생각해 내곤 고향으로 향한다. 소타가 미미즈를 막고 있다고 이야기 생각한다. 비가 내리는데 설명하기 힘들다며 이모와 스즈메는 서로에게 화를 내고 있는데, 또다른 요석 사다이진이 나타나고 이모는 쓰러진다. 차를 타고 가는 중 차는 언덕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나고, 스즈메는 고향까지 달려가겠다고하고 스즈메를 자전거에 태우고 언덕길을 올라간다. 이모와 스즈메는 그 전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 사과 한다. 그림일기에서 발견한 뒷문 다이진은 스즈메에게 뒷문의 위치를 알려주고 스즈메는 뒷문으로 향한다.
결론 중략
감상 후기
미미즈가 나오기전 평화로운 풍경은 꼭 폭풍 전야 같으며, 다이진은 말랐다가 통통했다가 하는 장면역시 감상 포인트였다. 세라자와와 이모, 스즈메와 차를 타고 움이면서 서로의 감정을 토해내면서 불안전 했던 가정이 수면위로 올라오며 서로를 이해 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은 사춘기 아이가 있는 가족이 있다면 충분히 느낄수있을 정도이다. 중간중간 유머 코드를 넣으며 피식 하고 입꼬리가 올라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본인아니게 엮긴 사건에 책임을 다하려고하는 스즈메, 본인의 자아가를 찾아가는 모습이 감독이 주려는 메세지였을까? 가족간의 무한한 실뢰, 친구와의 의리 이런것들이 감동의 포인트가 되었던거 같다.
물론, 아름다운 채색과 배경은 보는 즐거움을 더 하며, 스즈메의 문단속 OST역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뚜루루루루 하고 휘파람을 부는 듯한 suzume가 제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