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감독 존 카니의 다시 시작하는 노래 '비긴 어게인'을 소개합니다. 음악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비긴 어게인은 크게 흥행하여, 2020, 2023년에 재개봉을 하기도 하였다.
비긴 어게인이 시사하는 바는 주인공들의 실패와 상실을 겪으면서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하고, 도전을 통해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이 열정과 재능을 재발견하므로써 성공의 경험을 통해 변화하게 되며,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먹했던 가족의 좋아진 관계,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 친한 친구와의 우정를 확인하게 되면서 인간관계와 소통을 경험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또한, 예술과 자본주의를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죠. 아티스트 즉 예술가는 배고프다라는 말이 어쩌면 맞을까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위해 돈보다는 예술인것이가, 예술을 하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인가? 늘 이 둘은 아니런 하기도 합니다. 두 가지를 모두 찬반을 가리지 않고, 여자 주인공 그레타와 그녀의 남자 친구 데이브를 통해서 보여 주지 않았나 합니다.
인물 소개
*그레타 제임슨(키이라 나이틀리) - 영국에서 남자친구 데이브 콜이 뉴욕에 있는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하게 되는데 같이 따라 온 싱어송 라이터(singersong writer)
*댄 멀리건(마크 러팔로) - 음반 프로듀서이자 음반 제작사 공동대표였으나, 해임이 됨. 아내의 외도에 괴로워 하고, 딸과 서먹한 중년 남자.
*데이브 콜(애덤 리바인) - 그레타 제임슨의 남자친구.
*바이올렛(헤일리 스테인펠드)- 댄 멀리건의 딸.
*스티브(제임슨 코든) - 그레타와 친구이자 소울메이트.
*트러블 검(시로그린) - 댄과 친분이 있는 뮤지션.
*미리엄(캐서린 키너) - 댄의 전 부인. 음악 관련 잡지사에서 글을 쓰는 작가.
*사울(모스 데프) - 댄의 하버드 동장이자 음반사를 설립한 동업자.
줄거리 (스포일러 포함)
Song 'A Step You Can't Take Back'
스티브가 일하는 뮤직바에 따라가게 된 그레타는 스티브의 강요로 스테이지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한다. 노래를 하는 내내 어색해 하며, 기타를 치며 노래를 끝까지 마무리하려고 노력 한다.
Step1. 댄 멀리건의 사정
매주 목요일 딸의 학교에 데리려 가는 댄. 차 안에서 데모를 들으면서 괴로워한다. 딸과 친해지려 노력할수록 멀어진다. 딸과 댄이 근무하는 제작사를 가서 회의를 하지만 사울에의해 해고 된다. 괴로워 하던 중 스티브가 일하는 뮤직바를 우연히 들어가게 되면서 그레타가 노래하는 장면을 보고 첫 눈에 그녀의 재능에 반한다. 그녀의 노래 소리 뒤에 피아노를 치고, 첼로를 연주하고, 드럼을 치고, 바이올린을 더해 그의 머리 속에 그녀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리곤 그녀에게 명함을 전달하며 영국으로 돌아가기 전 한번 더 노래를 할 것을 권한다.
Step2. 그래타 제임스의 사정
남자 친구의 노래가 성공을 거두면서 영국에서 뉴욕으로 남자친구 데이브를 따라서 오게 된다. 남자친구 데이브가 그레타도 참여 하길 원하였으나, 제작사에선 달갑게 생각하지않았고, 그레타도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데이브가 일을 하는 동안 잔 심부름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데이브과 뉴욕을 떠나 일을 하러 출장을 떠나는 동안 혼자 뉴욕에 남아있었으나, 남자친구 데이브가 돌아오자 마자 들려준 곡을 듣고는 데이브의 바람을 확신하고 데이브와 헤어지고 그의 집에서 나와 스트브에게 가게되었고, 스티브는 그녀를 혼자 집에 둘 수없다며, 그녀를 데리고 스티브가 일하는 뮤직바에 데리고 가는 것도 부족해 그녀를 스테이지에 세운다. 노래가 끝난 후 좌절 하고 있는 그녀 앞에 댄이라는 프로듀서가 나타나 노래 한 번만 더 불러보고 뉴욕을 떠나지 않겠냐는 권유로 '한번 더' 아니 '한 번만' 이라는 간절함이 있었던걸까 아침에 일어나 댄을 만나 노래를 부르기로 결정 한다.
Again 1. 다시 노래하다.
댄과 그래타는 시울을 찾아가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댄을 데모를 만들 돈만 달라는 시울에게 거절당한다. 둘은 뉴욕 도시를 누비며 앨범을 직접 만들기로 결정한다. 그레타의 친구 스티브가 돕기로 한다. 댄은 능력있는 연주가들을 찾는다. 천재 바이올린, 매하튼 음대 첼로리스트, 발레학원에서 지루하게 피아노를 치는 피아니스트. 자금력과 드러머를 구해주는 댄의 친구이자 뮤지션은 트러블 검을 찾아 간단. 검은 야외 녹음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것도 모자라 댄이 원한다면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어 했다. 첫 음악 작은 골목에서 농구를 하는 아이들에게 협상을 하다가 아이들을 노래시킨다.
Again2. 공유
댄은 그레타를 댄의 딸 바이올렛을 소개한다. 그래타는 바이올렛이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 친구를 눈치채고, 바이올렛과 쇼핑을 하고, 그녀의 녹음에 초대를 한다. 딸과 친해져보는 것은 어떻게냐고 댄에게 조언을 하지만 이내 댄은 화를 내고 댄과 아내가 외도를 하게 아내와 따로 살게된 서로의 아픔을 공유 한다. 뉴욕 시내를 둘은 걷게 되는데 그레타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 하며 같이 듣기로 하고, 양갈래 이어잭에 이어폰을 두개를 꼽고 시내 한 클럽을 찾아 자기만의 춤을 춘다. 스티브의 집에 돌아온 댄과 그레타는 데이브의 공연 영상을 보게 되고 데이브는 야망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그레타는 환멸을 느낀다.
Again3. Like a Fool
그레타는 전 남자 친구 데이브 노래를 불러 음성 메세지를 보낸다. 그 곳 " Like a Fool " 이다. 음성 메세지를 듣고 데이브는 연락 해달라는 음성 메세지를 보내고, 앰파이어 빌딩이 보이는 작은 빌딩 위에서 노래를 하는데, 댄의 아내와 딸 바이올렛이 함께 한다. 바이올렛은 구경을 하러 왔으나, 베이스를 치게 된다. 그레타와 댄 그리고 스티브 강요에 베이스를 치게 되는데 처음엔 엄청 숙쓰러와 하지만 아빠 댄과 기타 연주를 같이 하게 된다.(저자의 감동 포인트)
Begin.
데이브는 그레타의 노래에 감동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레타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 "너를 꺼지게 하기 위해서"였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레타가 크리스마 선물을 노래를 히트곡을 만들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데모를 들려주지만 머리까지 복잡 오묘한 어이없어하는 감정에 휩싸이며 이런 노래의 의미로 만든것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며, 화를 낸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기적인 데이브는 본인의 공연장에 그레타를 초대한다.
댄은 바이올렛을 집에 데려다 주면서 기타를 잘 친다고 딸에게 칭찬하며,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딸을 집에 들렸다 갈꺼냐고 묻지만 아직 집에 들어가는 것이 어색한 댄.
그레타는 댄의 회사에서 앨범을 계약하고자 하였으나, 그레타는 녹음도 우리가 했고, 노래도 우리가 만들었고, 모든것을 우리가 했는데 왜 회사가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사울을 계약 내용을 거절한다.
그레타는 같이 작업을 했던 친구들과 이익나누고 싶어 했고, 1달러에 앨범을 팔기로 하면서 댄에게 양갈레 이어잭을 선물 한다. 댄은 양갈레 이어잭을 가지고 아내를 만나 음악을 들으며 화해를 하고, 가정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레타는 데이브 공연장 방문하여 공연을 지켜 보다 눈을 마주치지만 데이브의 모습과 관중의 모습에 생각이 잠기곤 공연장을 빠져 나온다. 이때 부른 데이브의 노래는 Lost Stars 이다.
감상 후기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음악 영화이지만 휴먼이 있고, 사랑이 있고, 가족이 있고 심지어 유머도 있는 영화 였다. 영화에서 흐르는 노래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보며, 아빠와 딸이 화해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 포인트가 있었다. 사울에 의해 마지막까지 두 번째 해고 되는 장면은 미소를 짓게 하였으며, 다시 보고 다시 보아도 멋진 영화다. 영화에서의 나오는 센트럴파크이 호수, 뉴욕 지하철, 엠파이어 빌딩을 배경으로한 옥상 등 뉴욕 곳곳을 눈요기로 볼 수 있다. 나의 모든 것을 바친 사랑하던 남자, 사랑하는 아내의 배신으로 절망을 맛본 중년의 남성과 싱어송 라이터의 가수의 만남은 또 다른 시작과 재미를 인간의 성장을 보여 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