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올레 말라므와 올렉산드라 루반의 2023년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마브카 : 숲의 노래 》의 'Mavka'는 우크라이나신화에 등장하는 정령이다. 오랜 전쟁으로 서로 적이 된 마법의 숲과 인간 세상을 배경을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줄거리
오랜 전쟁에서 마법의 숲과 인간세상은 서로의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숲의 정령인 마브카는 순수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숲을 사랑하는 정령이였다.
루카스의 마을에 악당 킬리나가 나타난다. 킬리나는 마법의 숲속에 있는 생명의 나무를 찾고 있었다. 동네 사람들을 부추겨 마법의 숲을 공격해야 한다고 하지만 마법의 숲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은 킬리나의 말을 무시하고 삼촌이 아픈 루카스는 돈이 필요하자 킬리나를 찾아가 킬리나의 덩치들과 마법의 숲으로 나무잎을 찾아간다.
피리를 부는 루카스를 보며 첫 눈에 반한 마브카는 인간인줄 알지만 그를 도와주려 하지만 그날은 마법의 숲의 새로운 수호자를 뽑는 날이 였다. 대자연은 마브카를 수호자로 선정하고, 그 과정에서 루카스가 인간인걸 들킨다. 마법의 숲은 한바탕 난리가 나고 마브카는 루카스에게 삼촌의 약을 주며, 인간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루카스의 피리를 발견한 마브카는 계속 루카스에게 다시 가져다 주어야 하는데 하며 고민하고 수호신이 된 마브카는 숲을 비우는것을 망설여하면서 아무일도 없을 꺼라고 생각하고 인간세상으로 가게되어 루카스를 만나게 된다. 마법의 숲을 다녀온 루카스가 아무 소득이 없이 돌아왔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칼리나는 마음에 걸려하며 루카스를 감시하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루카스의 집에 칼리나가 찾고 있는 잎사귀를 발견하고, 마브카의 소식을 전한다. 한편, 루카스와 마브카는 이런 소식을 모른채 마을 축제를 즐기며 춤과 노래를 부르며 노는데, 재미 있어 한다. 칼리나에 의해 마브카가 숲에서 온 마녀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마브카는 도망을 가기위해 마법을 쓰지만 도망가려고 하다가 다시 마을 사람들에 의해 포위가 되고 이때 전 수호신이였던 프롤이 도와주게 된다. 마법의 숲으로 돌아온 프롤과 마브카는 프롤이 전에 인간을 믿었다가 전쟁을 일으킨 사건을 듣게 되고, 인간 마을 사람들은 마법의 숲을 망가뜨리려 오게 된다.
마브카는 예전에 프롤이 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칼리나를 말리지만 칼리나는 그때 본인이 거짓말을 한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루카스가 돈을 받고 숲에 있는 생명의 나무위치를 알려주고 떠났다고 이야기를 한다. 마브카는 좌절하며 프롤과 같이 대자연에게 본인의 생명과 숲을 지킬 힘을 교환하게 되면서 분노와 화의 정령으로 변하여 마을 사람들과 숲의 정령을 마구잡이로 토네이도를 일으킨다.
루카스는 마브카를 막을 방법으로 피리를 부르고, 마을 사람들과 정령들은 한 마음이 되어 노래를 부른다. 마브카는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다친 마을 사람들을 치유하고 마법의 숲의 정령들과 마을 사람들은 함께가 된다.
감상후기
마브카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애니메이션이다. 최근 OTT에서 올라 온것을 보고 보게 되었는데, 숲을 지키는 정령과 인간의 갈등 문제는 지역간의 갈등문제와 비슷한거 같다. 합의점을 찾으면 서로 좋은 결과를 줄건인데, 그렇지 못하다면 서로의 이득을 위해 싸우는 모습이 우리의 현재와 비슷하다. 어린이 영화라고는 하나 어떻게 보면 어른이의 영화인거 같기도 하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님이 불러주어서 인지 사운드조차도 힐링 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