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16년 개봉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뮤지컬 영화, 로멘스와 코메디를 겸비한 《라라 랜드》를 소개합니다.
라라 랜드는 꿈꾸는 도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영화 이다.
'LA' 는 로스앤젤레스의 별명 이기도 하다.
별들의 도시,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스타 이모든게 있는 그곳이 꿈의 도시 《라라 랜드》를 볼까요?
줄거리
WINTER.
크락션과 자동차에 흘러 나오는 라디오 소리. 혼잡한 도로 위에 《라라랜드》의 주제곡이 흘러나온다. 차에서 내리는 사람들 노래 소리에 맞추어 노래와 춤을 춘다. 축제 분위기인 고가 도로위의 풍경!
차 안에서 대본 연습하는 미아 돌런(엠마 스톤). 뒤에서 빵빵대는 자동차.
띠리링 휴대폰의 알람이 울리고, 오디션을 보러 가는 길에 근무하는 커피숍의 손님과 부딪혀 하얀 셔츠에 커피를 쏟는다. 집에 있겠다는 미아에게 친구들은 할리우드족을 놀려 주러 가자며 파티에 가게 된다.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파티를 즐기고 나오지만 미아의 차량은 견인이 되었고, 미아는 걸어서 집으로 가게 된다. 가는 길에 뮤직바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자기도 모르게 그곳을 향해 들어가고 만다. 뮤직바에서 피아노를 치는 세바스찬 와일더(라이언 고슬링)를 보게 되는데, 출근길에 자신을 향해 빵빵거리던 자동차의 주인공이었다.
세바스찬 역시 부모님이 반대하는 꿈을 쫓는 재즈 피아니스였다. 뮤직바에서 프리재느는 안된다는 사장. 전 곡 사장의 의견으로 피아노를 치기로 하지만 결국 재즈를 치게 되고 뮤직 방에서 해고되는 모습을 미아가 보게 된다.
SPRING.
풀 파티에 초대받아 가게 된 샛 노란 드레스를 입은 미아. 기타를 치는 세바스찬을 다시 보게 된다. 배우를 꿈꾸며 파트 타임 바리스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영화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며 헤어지게 된다. 미아는 그 도망가고 싶은 자리에서 세바스찬을 이용하고 둘을 반 강제로 산책을 하게 된다.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큰 나무가 있는 언덕. 둘은 서로에게 끌리지 않는다며 노래하며 춤춘다가 어색하게 헤어진다.
세바스찬은 미아가 일하고 있는 카페를 찾아가고 걸으면서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며 영화 촬영장 이곳저곳을 구경한다. 세바스찬은 미아를 어렸을 때부터 극을 썼다며 칭찬하며 대단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미아는 재즈를 싫어한다고 이야기하자 그럴 수는 없다며 재즈 공연장을 데려가고 재즈에 대한 음악에 대해 소신을 이야기한다.
2차 오디션을 보러간 미아. 오디션 감독관은 미아에게 별관심이 없었고, 미아는 웃으며 오디션장을 나오지만 화가 난다. 남자 친구 그렉의 형을 만나기로 한 약속을 잊은 미아, 그런 미아를 데릴러 온 그렉은 초록색 드레스를 입은 미아와 함께 같이 저녁 식사를 하는데 그렉의 가족은 미아에게 관심 없고, 식당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은 미아를 밖으로 뛰쳐 나가게 만든다. 세바스찬이 같이 보자고 한 영화 <이유없는 반항>을 보러 가고, 둘은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춤을 추고 별을 본다.
SUMMER.
세바스찬의 조언에 따라 대본을 쓰게 되는 미아. 밴드를 새로 구성하게 되었다며 키보드 연주자를 하는게 어떻게냐고 묻는 키이스.
미아는 대본을 쓰고, 혼자 연기 하는 일인극을 진행 중이였고, 통화중인 미아를 두고 집안을 살펴보는데 천장는 누수가 있었고, 한없이 초라해 보이는 세바스찬은 키이스와 같이 일을 하기로 한다. 재즈를 지키겠다는 건 알겠지만 아무도 안듣는 음악을 계속할 수 없다며 새로운 사운드와 대중성을 가져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키이스와 일을 하게 된 세바스찬. 대본을 쓰고 극장을 대여하고, 연기 연습을 하는 미아. 서로의 일에 충실해진다. 키이스와 일을 하게 된 세바스찬은 바빠지고, 미아는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온 세바스찬은 어지럽혀져있는 집을 보고 잠든 미아 옆에 몸을 눕히고, 늦은 아침에 눈을 뜨면 혼자다.
세바스찬은 성공의 궤도를 향해 가는 듯 보였고, 세바스찬의 공연을 본 미아는 재즈가 아닌 대중성이 가득한 음악에 놀란것인지 열광하는 팬을 보며 놀란것인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그렇게 느끼는 공허함.
FALL.
집안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 세바스찬은 미아를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하고, 세바스찬이 보고 싶던 미아는 행복해 한다.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는 둘. 역시나 잘할 수 있다고 칭찬하는 세바스찬. 보이지에 같이 가자고이야기를 하는 세바스찬 리허설이 있다며 이야기를 하고, 리허설은 어디에서나 할 수있다고 이야기를 하며 장기간 투어를 떠난다고 이야기를 하는 세바스찬이 서운하다. 미아는 밴드에 오래 머물지 몰랐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투어가 시작되면 2년 정도가 걸린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미아는 본인의 꿈을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 묻는다. 밴드에 들어가길 바란건 미아가 아니였냐며, 내가 징글벨을 치기를 원하냐 묻는다. 사람들이 좋아 해주는 것이 나의 꿈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씁쓸하다. 그렇게 둘을 싸운다 아니 헤어진다. 미아를 다시 찾은 세바스찬 사과를 하지만 일인극이 실패하면서 큰 좌절을 느끼고 미아는 차를 타고 가버린다.
5년 후, WINTER.
위너 브라더스의 촬영 세트장에 고급 대형차가 주차되고 세련된 분위기의 여인이 내린다. 오래전 일하던 케페에서 음료를 주문을 하고, 이제는 할리우스 스타가 된 미아.
큰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그녀를 맞이하는 가족은 세바스찬이 아니라 다른 남자와 그녀의 아이다.
세바스찬은 재즈 바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었고, 미아는 지나가는 지하바에 오래 전에 자신이 디자인해 선물했던 로고가 붙어있는 간판을 발견하고 들어간다.
세바스찬의연주에 주마등처럼 둘의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가고, 보라색 원피스를 입은 미아와 세바스찬은 춤을 추는 상상을 한다.
감상 후기
젊은 시절 꿈을 꾸던 젊은이들. 그들은 하늘의 별이 내가 되길 바라고, 더 높은 곳에서 반짝이길 원한다. 어린 시절에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내가 뭘 하든 다 잘 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살면서 풍파에 부딛친다. 그 절망과 고통 역시 성장통일 뿐인데, 한 없이 그때는 아프고 서럽고, 슬프다. 그것을 알았을 때, 그 역시 나였음을 인정하게 되는 것 같다. 라라랜드를 보면서 꿈을 꾸고 이루는 것은 유명해지는 것도,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는 철학적인 생각을 하게 된 영화 였다. 짧은 감상 후기를 마칩니다. 누군가 나의 꿈을 지지해주는 한 사람이 있다면 포기 하지말고 끝까지 도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